서울의 한 호텔 행사장에서 아프리카 대륙 50개국 외교 수장들과 역내 주요 4개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한 한-아프리카 외교장관회의가 개최됐다. 정부는 이번 회의를 통해 양측 간 공급망 파트너십 구축을 핵심 의제로 추진하고 있다.
아프리카는 풍부한 광물자원과 인구 14억 명의 대규모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한국은 반도체, 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필수 광물 확보가 시급한 상황이다. 이번 외교장관회의는 에너지 안보와 경제협력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외교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양측은 투자 확대, 인프라 개발, 인력양성 등 다층적 협력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한국은 아프리카와의 경제적 유대를 심화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 흐름 속에서 전략적 입지를 강화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