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5월 30일 텔아비브 외곽 국제공항을 공격한 일본 적군파 대원 오카모토가 사망했다. 오카모토는 이 테러 사건으로 이스라엘 감옥에서 12년을 복역한 후 석방되었으며, 이후 레바논에서 정치적 망명을 얻어 생활해왔다.
1972년 텔아비브 공항 테러 사건은 적군파가 주도한 국제 테러 작전으로, 당시 냉전 시대 급진 좌파 조직의 활동이 극에 달했던 시기를 대표하는 사건이었다. 오카모토는 2022년 5월 30일 베이루트의 한 묘지에서 사망했다.
오카모토의 죽음은 1970년대 국제 테러 활동의 역사적 장을 마무리하는 상징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적군파는 당시 팔레스타인 해방기구(PLO) 등 중동 무장 단체들과 연대하며 국제 테러 네트워크를 구성했던 극단주의 집단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