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국제

다카이치·에르도안,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반대…“자유롭고 안전한 항행 보장해야”

1시간 전1일본, 도쿄
다카이치·에르도안, 호르무즈 해협 통행료 반대…“자유롭고 안전한 항행 보장해야”
AI로 생성된 이미지입니다. 무단 복제 및 허락 없는 재사용을 금지합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에 대한 통행료 부과에 반대했다. 양국 정상은 추가 비용 없이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을 보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일본은 튀르키예의 중동전쟁 중재 노력을 높이 평가했으며, 양국은 안보·경제·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에 대한 통행료 부과에 반대했다.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양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자유로운 항행을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다카이치 총리는 수요일 에르도안 대통령과 전화 회담을 가진 뒤 기자들에게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이 추가 비용 없이 자유롭고 안전하게 항행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에르도안 대통령 역시 핵심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자신의 견해가 다카이치 총리의 입장과 전적으로 일치한다고 답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에르도안 대통령에게 튀르키예가 중동전쟁을 중재하기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을 일본이 크게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안보와 경제,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의 운항은 미국과 이란이 해협의 통제 및 통행료 문제를 놓고 대치하면서 여전히 크게 제한된 상태라고 전해졌다. 이란은 선박에 통행료를 부과하고 통과를 위해 허가를 요구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미국은 이를 거부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협의 봉쇄는 에너지 공급을 방해하면서 공급 우려를 키우고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되고 있다. 중동산 원유에 크게 의존하는 일본 역시 자원 부족 국가로서 이러한 상황의 영향을 받고 있다고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일본의 모테기 도시미쓰 외무상과 사우디아라비아의 파이살 빈 파르한 알사우드 외무장관도 이날 리야드에서 회담했다. 양측은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자유롭고 안전한 항행을 확보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으며, 국제 시장에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을 보장하기 위한 협력도 확인했다.

시장이 보는 확률

출처: Polymarket

Polymarket 예측시장 참여자들의 베팅 가격을 확률로 표시한 것으로, 사실 전망이나 투자·베팅 권유가 아닙니다.

이 기사에 반응 남기기

#일본#다카이치사나에#튀르키예#에르도안#호르무즈해협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