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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부장, 남북 평화공존 지지…미국에 “대북 적대정책 바꿔야”

1시간 전4중국, 베이징
왕이 중국 외교부장, 남북 평화공존 지지…미국에 “대북 적대정책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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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남북한이 평화적 공존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미국이 북한에 대한 장기간의 적대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촉구했다. 중국은 한반도 평화와 안정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히면서 한국에는 외교정책의 자율성을 유지할 것을 요구했다.

왕이 중국 외교부장이 남북한이 평화적 공존을 향해 나아가는 것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왕 부장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중국이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왕 부장은 19일 서울에서 조현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진행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중국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왕 부장은 중국이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데 항상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왕 부장은 회담 이후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정상회담을 중국이 중재할 수 있느냐는 기자의 질문에는 구체적인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왕 부장은 해당 문제는 북한과 미국이 결정해야 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미국이 장기간 유지해온 대북 적대정책을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왕 부장은 미국의 동맹국인 한국을 향해서는 외교정책에서 자율성을 유지할 것을 촉구했다. 중국 외교부 발표에 따르면 왕 부장은 한국이 자국의 근본적인 이익을 바탕으로 독립적이고 자주적이며 균형 있고 충돌하지 않는 방식으로 대외관계를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에서 왕 부장은 한반도 문제와 관련해 중국의 역할을 강조하는 한편, 미국에는 대북정책의 변화를 요구하고 한국에는 외교정책의 자율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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