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경찰청은 지진 피해를 입은 구마모토현 가시마정의 이온몰 구마모토에서 직원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연락이 닿지 않는 직원은 약 20~30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이들이 붕괴된 건물 내부에 고립됐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집중 수색과 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당국은 대부분의 고객은 지진 발생 직후 건물 밖으로 대피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실종자 가운데 고객이 포함돼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번 지진으로 이온몰 외 지역에서도 10명 미만의 추가 실종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돼 피해 현황을 종합적으로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