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군이 레바논 남부에 있는 헤즈볼라의 무기 저장시설과 테러 인프라를 공습했다.
이스라엘군은 일요일 헤즈볼라가 보안구역 내에서 작전 중인 이스라엘군을 향해 드론 2대를 발사한 데 대한 대응으로 이번 공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의 지휘센터도 공격했다고 밝혔다. 해당 지휘센터는 과거 병원으로 사용됐던 건물 내부에 설치돼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헤즈볼라 조직원들이 해당 시설들을 사용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설명했다.
공습에 앞서 이스라엘군 아랍어 대변인 엘라 와웨야 중령은 엑스(X)를 통해 레바논 남부 아랍 살림 지역 주민들에게 대피를 명령했다.
와웨야 중령은 지도에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건물과 인접 건물에 있는 주민들에게 즉시 대피할 것을 촉구했다. 해당 건물이 헤즈볼라 소유 시설 인근에 있으며 이스라엘군이 공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주민들에게 해당 건물에서 최소 300m 떨어져 있을 것을 당부하면서, 빨간색으로 표시된 건물 주변에 남아 있을 경우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레바논 보건부는 이날 이스라엘군의 공습으로 최소 4명이 숨지고 20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