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호르무즈 해협 진입 미 무인선박 타격”…미군 “완전한 거짓말”

1시간 전6이란, 테헤란
이란 “호르무즈 해협 진입 미 무인선박 타격”…미군 “완전한 거짓말”AI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하려던 미국의 무인 선박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군은 이를 “완전한 거짓말”이라고 일축했다. 이번 주 양국 간 공격이 재개된 가운데, 미국은 앞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해 이란 유조선 3척을 타격했다고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란은 제재와 미국의 봉쇄를 우회하며 원유를 운송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에 진입하려던 미국의 무인 선박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지만, 미군은 이를 “완전한 거짓말(total lie)”이라고 반박했다.

이번 주장이 나온 것은 미국과 이란 사이에서 새로운 무력 충돌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다. 이란의 주장은 미국이 이란 유조선 3척을 타격했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왔다.

미군은 앞서 이란의 미사일 공격에 대응해 이란 유조선 3척을 공격했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은 한 달가량 비교적 소강상태를 보인 뒤 지난주 다시 공격을 주고받기 시작했으며, 호르무즈 해협과 해협을 따라 위치한 이란 지역도 다시 공격 대상이 됐다.

이번 주 초 미국의 이란 남부 폭격으로 최소 5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트럼프 행정부는 호르무즈 해협에서 발생하는 공격에 군사적으로 대응하는 동시에 이란의 자금을 취급하는 해외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제재를 추진하는 이중 대응 방식을 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란은 수년간 제재를 우회해 원유를 구매자에게 공급할 방법을 찾아왔으며, 현재 미국의 봉쇄에도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과정에는 이란의 원유를 운송하는 이른바 ‘그림자 선단’이 일부 활용되고 있다.

호르무즈 해협은 전 세계 원유와 천연가스 수송에서 중요한 지역으로, 전쟁이 시작되기 전에는 국제 수로로 여겨졌다.

한편 이란의 핵 프로그램은 미국과 이란 간 협상의 주요 쟁점 가운데 하나였다. 양국은 6월 중순 양해각서에 서명했지만, 이후 협상은 결렬된 것으로 전해졌다.

외교관들은 미국과 영국, 프랑스, 독일이 이란의 핵확산금지 의무 불이행을 이유로 이란 문제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회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외 예측 확률

출처: 해외 예측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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