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이라크 지도자를 통해 제시된 미국의 휴전 제안을 거부했다. 이란 관계자들은 현재 협상 테이블에 올려진 유일한 제안이라고 밝혔으나, 제안의 구체적 내용은 즉시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휴전안은 이라크가 중재자 역할을 하며 미국과 이란 간 긴장 완화를 위해 제시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이란의 거부로 협상이 다음 단계로 나아갈 가능성은 불투명해진 상태다.
중동 지역의 미국-이란 갈등이 심화되는 가운데 이라크의 중재 노력이 초기 단계에서 좌절된 것으로 평가된다. 향후 양측의 입장 차이 해소 여부가 지역 정세의 주요 변수가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