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국영방송 IRIB가 남부 자스크(반다르에자스크) 지역에서 생중계를 통해 미군의 상륙작전 가능성에 대비해 무장한 인원들이 배치돼 있다고 보도했다.
방송 화면에는 해안가에서 기자가 현장을 전하는 가운데 뒤편으로 무장한 것으로 보이는 인원들이 이동하는 모습이 담겼다. 화면 상단에는 자스크에서 생중계 중임을 알리는 표시가 나타났다.
배치된 인원의 규모와 소속, 실제 미군 상륙작전의 가능성 등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되지 않았다. 관련 내용은 이란 관영매체 보도에 근거한 것으로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자스크는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해 원유를 수출하는 이란의 자스크 원유 터미널이 위치한 전략 요충지다. 앞서 미군이 이 지역을 공습했다는 보고가 나온 바 있으며,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해상 전력과 연안 감시 시설을 표적으로 연속 타격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