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이 호르무즈 해협이 여전히 폐쇄 상태이며 오만과의 협상은 미국과 무관한 양자 협상이라고 밝혔다.
금·토 이틀간의 협상은 두 연안국의 주권과 이란 안보를 존중하며 안전한 항행 메커니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미국의 공격과 역내 불안정으로 해협이 폐쇄돼 있다고 밝혀, 통항 유지를 주장하는 미국과 입장이 엇갈린다.
이란 외교부 "호르무즈 여전히 폐쇄… 오만과 협상은 양자, 미국과 무관"10보 · 지금 읽는 기사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교부 대변인이 호르무즈 해협이 여전히 폐쇄된 상태이며, 이란과 오만 간의 기술 협상은 양자 차원의 것으로 미국과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바가이 대변인에 따르면 금요일과 토요일 이틀간 진행된 협상은 두 연안국의 주권과 이란의 국가안보를 존중하면서 안전한 항행을 위한 메커니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는 "호르무즈 해협의 상황은 바뀌지 않았다"며 "미국의 공격적 행위와 역내에 조성된 불안정으로 인해 여전히 폐쇄된 상태"라고 말했다.
이번 발언은 앞서 오만과 이란의 항로 재개 협상이 진전되고 있다는 관측이 나온 가운데 이를 일부 확인하면서도, 미국과의 연관성은 선을 그은 것으로 풀이된다. 미 중부사령부는 호르무즈 해협이 통항 가능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다고 밝혀 왔으나, 이란은 해협 폐쇄 입장을 거듭 확인하고 있어 양측 주장이 엇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