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가 호르무즈 해협이 자국 통제 아래 있으며 미국의 공격이 계속되는 한 해협은 계속 폐쇄된 상태로 유지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알자지라가 보도했다.
혁명수비대는 유조선 한 척에서 폭발이 발생했고, 미국의 부추김으로 기뢰가 부설된 호르무즈 해협 남측 항로를 통과하려던 유조선 두 척이 뱃머리를 돌렸다고 주장했다.
또 해협을 드나드는 유조선은 없을 것이라며, 미국에 속아 자국과의 조율 없이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려는 선박은 사고를 겪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해당 내용은 이란 측 발표로 독립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앞서 미 중부사령부는 이란의 공격에도 호르무즈 해협이 상선 통항 가능한 상태로 유지되고 있으며, 5월 초 이후 상선 약 900척의 통항을 지원했다고 밝혀 양측 주장이 정면으로 엇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