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관영 통신사 파르스통신(FARS)은 2일 호르무즈 해협 정책 변화에 관한 언론 보도를 공식 부인했다. 파르스통신은 "발표된 보도들은 거짓이며 호르무즈 해협에 관한 이란의 정책에는 어떠한 변화도 없었다"는 입장을 밝혔다.
호르무즈 해협은 이란과 오만 사이의 전략적 해역으로, 전 세계 해상 석유 운송량의 약 20-30%가 통과하는 지정학적 요충지다. 이란은 과거 미국 제재에 대응하여 이 해역의 통제를 무기로 활용할 가능성을 언급해온 바 있다.
파르스통신의 공식 부인은 호르무즈 해협 관련 정책 변화 추측설이 확산되면서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이는 이란이 현재 정책 기조를 지속할 것임을 시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