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티 “사우디 아람코 시설·공군기지에 탄도미사일·드론 공격”

1시간 전31사우디아라비아, 얀부
후티 “사우디 아람코 시설·공군기지에 탄도미사일·드론 공격”AI

예멘의 이란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의 아람코 시설과 카미스 무샤이트 공군기지를 향해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후티 측은 이번 공격이 예멘에 대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습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하며 추가 공격에도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후티는 앞서 마리브주 상공에서 사우디 F-15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으며, 사우디 당국은 해당 전투기가 기지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예멘의 이란 지원을 받는 후티 반군이 사우디아라비아의 아람코 시설과 공군기지를 대상으로 탄도미사일과 드론을 발사했다고 주장했다.

후티 군 대변인 야히야 사리는 수요일 엑스(X)에 올린 게시물을 통해 사우디아라비아 얀부에 위치한 사우디 아람코 시설과 카미스 무샤이트 공군기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사리는 이번 공격이 예멘을 대상으로 한 사우디아라비아의 공습에 대한 보복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사우디의 공습이 450회를 넘어섰다고 주장하면서, 향후 추가 공격이 발생할 경우 사우디아라비아 내 지역을 계속 공격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주 후티 측은 사우디 F-15 전투기를 격추했다고도 주장했다. 후티는 자체 제작한 지대공 미사일을 이용해 예멘 마리브주 상공에서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다.

후티 측에 따르면 사우디 전투기들은 카미스 무샤이트와 타이프 공군기지에서 출격해 타이즈, 라히즈, 알자우프, 하자, 마리브, 사다, 알바이다 등을 공격했다. 후티는 해당 공습으로 민간인 사망자와 부상자가 발생했다고 주장했다.

후티가 주장한 F-15 전투기 격추가 사실로 확인될 경우 2018년 이후 사우디 전투기의 주요 손실 사례가 된다. 당시에도 후티는 예멘 상공에서 사우디 F-15 전투기를 격추했다고 주장했지만, 사우디 당국은 해당 전투기가 생존해 기지로 복귀했다고 밝혔다.

한편 예멘에서는 후티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군 사이의 교전도 여러 전선에서 격화하고 있다.

이번 충돌은 2022년 유엔 중재 휴전으로 대규모 교전이 중단된 이후 가장 심각한 확대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해졌다. 분쟁은 7월 재개됐으며 이후 홍해 연안을 따라 확산됐다.

후티군이 영토를 확대하는 가운데 예멘 정부 측 군대는 반격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유엔 난민기구에 따르면 교전이 격화되면서 예멘 내에서 10만 명 이상이 피란했으며, 수천 명은 홍해를 건너 지부티로 이동했다.

4일 동안 지부티로 해상을 건넌 인원은 2,400명을 넘었으며, 이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고령자가 60% 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전해졌다.

후티는 전략적 요충지인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향해서도 진격했으며, 예멘 서부 해안의 모카와 인근 지역을 장악했다고 주장했다. 해당 해협은 홍해 해운과 사우디아라비아의 석유 수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로로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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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멘#후티#사우디아라비아#아람코#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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