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이스라엘과의 협상과 관련해 공격 중단과 군사 작전 종료를 핵심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하마스는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이 민간인 살해를 중단하고 모든 공격을 끝내는 것이 합의 이행을 위한 첫 번째 단계라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합의된 내용의 구체적인 실행 계획과 일정 수립은 이스라엘이 1단계 합의의 모든 조항을 준수한 이후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추가 협상 의제와 관련해 중화기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는 전면적인 교전 중단과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철수가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가자지구 초기 재건 추진, 관리위원회 구성, 국제 방위군 배치, 무장 단체 해체, 가자지구 재건, 팔레스타인 주민들의 자기결정권 보장 등을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하마스는 독립 팔레스타인 국가 건설과 주민 권리 보호 역시 협상의 주요 요소라고 주장했습니다.
다만 이스라엘 측은 하마스의 무장 해체와 안보 보장을 핵심 조건으로 내세우고 있어, 양측의 요구 차이가 휴전 협상의 주요 걸림돌로 남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