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란드 정부가 미국에 기반을 둔 석유기업 그린란드 에너지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내렸다. 그린란드 에너지가 정부의 승인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석유 시추 장비를 해안에 반입한 데 따른 조치다.
그린란드 에너지는 제임슨랜드에서 석유 시추를 추진하고 있으며, 해당 지역에 최대 1조 달러 규모의 원유가 매장돼 있을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 시추 작업을 진행하기 위해서는 그린란드 정부의 허가가 필요한 상황이다. 그린란드 정부는 현재 관련 허가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예정된 시추 지역이 보호 습지와 겹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향후 허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