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시진핑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워싱턴으로 출발해 11년 만에 국빈 방문을 시작했다.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미에서 시진핑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인공지능(AI)과 무역 문제에 대한 담판을 나눌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방문은 미·중 양국 간 갈등이 심화된 가운데 이루어진다. 시진핑 수행단에는 중국의 AI 수장들이 제외되었으며, 이는 경제 협력에 대한 기대감에 냉기류가 흐르고 있음을 시사한다. 한편 미국 측에서는 머스크와 젠슨 황을 비롯한 빅테크 기업 수장들이 대거 참석하면서 양국이 기술 분야 협력을 모색하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이번 회담이 '빅딜'로 불리며 촉각을 곤두세우는 것은 미·중 간 AI 기술 패권 경쟁과 무역 분쟁이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향후 양국 간 협력 방향과 갈등 완화 가능성이 국제 시장에 미칠 파급 효과가 주목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