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카드 시장에 가격 인상 파도가 몰려오고 있다. 엔비디아가 GPU와 메모리 공급가를 대폭 인상했으며, 특히 GDDR7 메모리의 공급가가 59% 상승한 것으로 파악됐다.
엔비디아는 RTX 50 시리즈 그래픽카드와 관련해 GDDR7, GDDR6 메모리는 물론 GPU 칩 가격까지 인상 통보를 내렸다. 올해만 세 번째에 해당하는 가격 인상으로, 최대 30% 수준의 인상이 예상되고 있다.
업계는 이번 공급가 인상이 시장가에 어느 정도 반영될지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PC 업체와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이 얼마나 부담을 흡수할 수 있을지가 최종 소비자 가격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RTX 50 시리즈 출시 일정도 메모리 가격 동향에 따라 좌우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