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집행위원회가 갑작스러운 대규모 이주민 유입에 대응하기 위한 긴급체계를 제안할 예정이다.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은 16일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서 열린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연례 국정연설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새로운 체계가 엄격하게 정의된 상황에서 ‘조직적이고 무기화된’ 대규모 이주 움직임에 대응하기 위한 보호 조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번 여름에 발생한 상황을 통해 특히 긴급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기존 수단을 발전시킬 필요성이 드러났다고 밝혔다. 또한 유럽이 언제든 국경을 보호할 수 있는 수단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유럽 긴급 대응 체계’는 엄격하게 정해진 기준에 따라 발동될 예정이다. 예외적인 상황에서는 기존 절차에 대해 시간 제한이 있는 한시적이고 엄격하게 규정된 유연성을 허용할 방침이라고 폰데어라이엔 위원장은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