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북서부 티그라이 지역의 셰라로에서 TPLF(티그라이 인민해방전선) 계열 무장세력이 군사 작전을 개시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에티오피아와 수단 현지 매체들은 TPLF-70과 TPLF 제13군이 이번 작전을 주도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해당 세력이 셰라로 지역에서 공세를 벌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TPLF-70은 기존에 수단에 기반을 둔 병력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단군과 함께 신속지원군(RSF)에 맞서 싸웠던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수단 동부 센나르(Sennar)와 알카다리프(al-Qadarif) 지역에 있던 것으로 알려진 TPLF-70 병력이 어떻게 에티오피아 티그라이 지역까지 이동했는지를 두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에서는 에리트레아를 통한 이동 가능성까지 거론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인 이동 경로와 지원 세력은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사건이 사실로 확인될 경우, 에티오피아와 수단, 에리트레아를 둘러싼 동아프리카 지역의 군사 긴장이 더욱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