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오피아 티그라이 지역의 국내실향민(IDP) 캠프들이 심각한 기본물자 부족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 7월 22일 공개된 CCCM 클러스터 파트너 및 정부 관계 기관의 현장 프로파일링 보고서에 따르면, 수십만 명의 실향민들이 신규 도착민과 2차 이동으로 인한 인도주의적 필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식량, 의료, 위생 시설 등 기본적인 생활필수품 심각한 부족에 직면하고 있다.
보고서는 "에티오피아 주거, 토지 및 캠프 조율 클러스터" 제목으로 작성되었으며, 현장 조율 기구들의 현황 파악을 통해 구체적인 필요와 격차를 분석했다. 신규 도착민의 급증으로 인한 자원 배분 압력과 기존 실향민의 미충족 수요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제 인도주의 공동체는 이러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긴급 원조 확대와 캠프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