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분쟁·군사

EASA, 미·이란 충돌 격화에 걸프 5개국 영공 비행 자제 권고

7월 14일126벨기에, 브뤼셀
EASA, 미·이란 충돌 격화에 걸프 5개국 영공 비행 자제 권고

EASA가 미·이란 충돌을 이유로 걸프 5개국 영공 비행 자제를 권고했다. 미국 군사기지 밀집으로 미사일·드론 공격 위험이 커졌다고 밝혔다. 민간 항공기의 오인 격추 및 의도치 않은 교전 가능성도 경고했다.

유럽항공안전청(EASA)은 미국과 이란 간 군사적 긴장이 지속됨에 따라 오는 7월 29일까지 바레인, 쿠웨이트, 카타르, 아랍에미리트(UAE), 오만 서부 걸프만 상공 비행을 피할 것을 항공사들에 권고했다고 밝혔다.

EASA는 분쟁지역 정보 공지를 통해 해당 지역에는 미국의 주요 군사기지가 다수 위치해 있어 미사일과 드론 공격 위험이 커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된 상황에서 민간 항공기가 군용기로 오인되거나 의도치 않은 교전 대상이 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경고했다.

이번 권고는 미국과 이란 간 충돌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민간 항공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예방 조치의 일환으로 발표됐다. 항공사들은 향후 상황 변화에 따라 중동 항로를 우회하거나 운항 계획을 조정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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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SA#미국#이란#걸프만#바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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