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시오 살라사르 페레이라 시장은 콜롬비아 카라콜 라디오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발생한 규모 7.4 지진으로 현재까지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부상자 규모와 매몰자 수색 진행 상황 등 구체적인 피해 집계는 즉각 공개되지 않았다. 사망자가 페레이라 관내에 국한된 수치인지, 인근 지역을 포함한 것인지도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
페레이라는 미국 지질조사국(USGS) 진도 분포도에서 진도 VI(강함) 구역에 포함된 도시로, 공항이 심각한 피해를 입어 항공편 운항이 전면 중단된 상태다.
앞서 칼리 시장은 관내에서 건물 20채가 붕괴되고 매몰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으며, 콜롬비아 민간항공청은 공항 6곳의 피해로 운항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마니살레스에서는 대성당 바실리카의 첨탑 구조물이 붕괴됐다.
콜롬비아 대통령은 국가재난위험관리단(UNGRD)에 통합지휘소를 소집해 대응을 직접 지휘하겠다고 밝힌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