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 서부 강진의 사망자가 20명으로 늘었다.
호르헤 에두아르도 로하스 마니살레스 시장은 규모 7.4 지진으로 관내에서 2명이 숨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체 사망자는 20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마우리시오 살라사르 페레이라 시장은 이번 지진으로 18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힌 바 있다.
마니살레스에서는 대성당 바실리카의 첨탑 구조물이 지진 이후 붕괴되고 석조 외벽에 균열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확인됐다. 이 도시는 미국 지질조사국(USGS) 진도 분포도에서 진도 VI(강함) 구역에 포함됐다.
칼리에서는 건물 20채가 붕괴되고 매몰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콜롬비아 민간항공청은 공항 6곳의 피해로 운항을 중단했다고 발표했다.
USGS는 이번 지진에 대해 인명 피해와 경제적 손실 모두 사망자 규모가 100~1000명 구간에 이를 확률을 34-35%로 가장 높게 추정한 바 있어 수색이 진행되면서 피해 집계가 더 늘어날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