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타임스에 따르면 전 영국 내각장관 크리스 워멀드 경이 지난 2월 자리에서 물러난 뒤 85만9,496파운드의 퇴직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앞서 워멀드에게 지급될 가능성이 있는 금액으로 예상됐던 약 26만 파운드를 크게 웃도는 규모다.
영국 내각부가 작성한 서한에 따르면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워멀드의 계약상 권리를 초과하는 퇴직금 패키지에 포함된 재량적 요소를 승인해달라는 요청을 받았다.
영국 당국자들은 해당 합의가 매우 촉박한 시점에 이뤄졌으며, 워멀드의 퇴임을 둘러싼 상황을 반영한 것이라고 밝혔다.
워멀드는 지난 2월 내각장관직에서 물러났으며, 이후 그의 퇴직금 규모가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