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이신 중국 국가안전부장이 인공지능이 중국 공산당 통치에 초래할 수 있는 위험에 대해 강력한 경고를 내놨다.
천 부장은 중국 국영 잡지인 ‘차이나 사이버스페이스’에 글을 게재하고 AI 산업에 대한 정부의 감독과 공산당의 통제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AI가 초래할 수 있는 핵심 위협으로 네 가지를 제시했다.
첫 번째는 AI로 생성된 딥페이크가 중국을 상대로 한 선전전에 활용될 가능성이다. 두 번째는 AI로 인해 핵심 인프라에 대한 사이버공격의 진입장벽이 낮아질 수 있다는 점이다.
세 번째로는 중국 이용자들이 해외 AI 모델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데이터가 유출될 가능성을 지적했다. 네 번째로는 군사 경쟁이 가속화될 위험을 제시했다.
천 부장은 특히 미국의 AI가 이란과의 전쟁에서 활용된 사례를 언급하며 전쟁의 양상이 근본적으로 변화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천 부장은 미국의 AI 모델인 클로드 미토스와 GPT-5.5-사이버를 구체적으로 언급하며 사이버보안 위협으로 지목했다.
그는 외국 정보기관들이 AI를 활용해 대규모 첩보 활동을 벌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