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방글라데시의 타리크 라흐만 총리를 9월 뉴델리에서 열리는 브릭스 정상회담 참석에 초청한 것은 최근 수년간 양국 관계의 가장 어려운 시기 이후 관계 복구의 기회로 평가되고 있다.
라흐만 총리가 초청을 수락할 경우, 지난 2월 선거를 통해 방글라데시 지도자로 취임한 이후 인도의 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직접 만나는 첫 번째 기회가 될 것이다. 브릭스는 브라질을 포함한 주요 신흥경제국들로 구성된 국제 경제 연합으로, 양국의 정상급 만남은 양자 관계 정상화를 위한 외교적 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인도-방글라데시 관계는 역사적으로 중요하면서도 복잡한 양국 관계를 반영하고 있으며, 최근 정치적 변화와 경제 협력 문제로 인한 긴장이 고조된 상태였다. 이번 초청은 양국이 대화의 물꼬를 트고 양자 간 현안들을 논의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