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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 해협 봉쇄 후폭풍…방글라데시 비료 위기·식량난 우려 확대

3시간 전조회 69방글라데시, 다카

WFP,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방글라데시 비료 공급에 심각한 위험 경고 방글라데시는 요소 비료 80%를 걸프 국가 수입에 의존…가격 50% 상승 위기 장기화 시 최대 1,810만 명 식량 불안정 가능성 제기

유엔 세계식량계획(WFP)이 호르무즈 해협 폐쇄 장기화로 인해 방글라데시의 식량 생산 체계가 심각한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국제 물류 차질로 중동산 비료 공급이 영향을 받으면서 방글라데시 농업 기반에도 불안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WFP 보고서에 따르면 방글라데시는 요소 비료 공급량의 약 80%를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아랍에미리트 등 걸프 지역 국가들의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그러나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해상 운송이 제한되면서 비료 확보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 확보된 비축량은 오는 10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수준으로 알려졌다.

요소 비료 가격도 급격히 상승했다. WFP는 최근 국제 요소 가격이 약 50% 증가했다고 밝혔으며, 방글라데시 내 국영 요소 비료 생산시설 5곳 가운데 3곳이 가스 부족으로 가동을 중단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WFP는 이러한 공급 불안이 지속될 경우 방글라데시 내 최대 1,810만 명이 심각한 식량 불안정 상황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 주요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의 불안정성이 단순한 원유 시장을 넘어 글로벌 식량 공급망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이 보는 확률

출처: Polymark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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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해협#방글라데시#세계식량계획#WFP#비료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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