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이란 연계 세력의 클로드 악용 적발…미 해군 함정 추적·선전 활동 지원

1시간 전33이란, 테헤란
앤트로픽, 이란 연계 세력의 클로드 악용 적발…미 해군 함정 추적·선전 활동 지원AI

앤트로픽은 이란 연계 세력이 클로드를 활용해 중동 지역의 미 해군 함정을 추적하고 통신 취약점을 파악하려 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선박·항공기 트랜스폰더 정보와 군사 이미지, 상업 위성사진을 결합해 미 해군 함정을 감시했다. 별도 조사에서는 이란과 연계된 3개의 영향력 공작 조직이 클로드를 이용해 다국어 선전 활동을 구축·관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앤트로픽이 이란과 연계된 세력이 자사의 인공지능 모델인 클로드를 활용해 중동 지역에서 미 해군 함정을 추적하고 통신 취약점을 파악하려 한 활동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해당 세력은 선박과 항공기의 트랜스폰더 데이터, 군사 이미지, 상업 위성사진을 결합해 미국 군함의 위치를 추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통해 미 해군 함정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통신과 관련한 잠재적인 취약점을 식별하려 했다고 앤트로픽은 설명했다.

앤트로픽은 이와 별도의 조사에서 이란 정부와 연계된 3개의 영향력 공작 조직도 적발해 활동을 중단시켰다고 밝혔다.

이들 조직은 클로드를 이용해 다국어 선전 캠페인을 구축하고 관리했으며, 자신들의 활동을 이란의 ‘지하드 알 타브얀(Jihad al-Tabyin)’, 즉 ‘설명의 지하드’라는 교리와 명시적으로 연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조직들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작전 매뉴얼과 가상 인물, 메시지 전략, 조직적인 확산 계획 등을 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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