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주가는 28일(현지시간) 578.44달러로 마감하며 전일 대비 3.24% 상승했다. 주간(5거래일) 기준으로는 13.9% 올랐고, 52주 밴드(188.22~658.52달러) 내 83% 지점에 위치한다. 시가총액은 약 9,180억 달러, PER(TTM)은 142.7배, EPS(TTM)는 3.90달러를 기록했다.
무슨 일이 있었나
27일 AMD는 메타 플랫폼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확대를 공식 발표했다. AMD는 메타 지분 공모에 10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했으며, 헬리오스 랙스케일 솔루션이 메타에서 설치·테스트 중이라고 밝혔다. AMD EPYC 프로세서는 메타의 뮤즈 AI 에이전트를 구동하고, 인스팅트 GPU는 추천·훈련 워크로드에 투입된다. AMD IR 보도자료와 야후 파이낸스 등 외신은 이 발표를 27일 주가 5.45% 급등(종가 560.26달러)의 직접 배경으로 지목했다. 서스퀘하나 등 애널리스트들은 11월 3일 3분기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목표가를 상향 조정하며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를 주목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당일 거래량은 1,855만 주로 최근 평균 수준을 유지했다. 52주 고점 대비 여유가 있지만 주간 13.9% 상승은 AI 섹터 반등과 맞물렸다. PER 142.7배는 고평가 논란에도 불구하고 애널리스트 60명 중 적극매수 17명·매수 33명·보유 10명으로 ‘강력 매수’ 컨센서스를 유지하고 있다. 최근 본지 보도에서 27일 메타 투자 소식 후 3.99% 급등, 21일 서스퀘하나 목표가 620달러 상향 등 긍정적 흐름이 이어졌다. 22일 램리서치 공급망 이슈로 5.17% 하락한 바 있어 변동성은 여전하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이번 파트너십은 메타의 기가와트 규모 AI 인프라 확대와 맞물려 AMD의 데이터센터 매출 비중을 높일 전망이다. 경쟁사 엔비디아도 메타 지분에 30억 달러 투자를 발표한 바 있어 AI 칩 공급망 경쟁이 심화된다. TSMC AI 칩 패키징 가격 인상 소식도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다. 다음 주요 일정은 11월 3일 3분기 실적 발표로, 매출 가이던스 130억 달러(±3억) 수준이 시장 기대치와 비교될 전망이다. 애널리스트들은 헬리오스 본격 출하와 메타 협력 확대가 실적 상향 조정으로 이어질지 주목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