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주가 8.02% 급락, 480.07달러 후퇴…주간 -11.8%
AMD 주가가 7월 27일 8.02% 하락하며 480.07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고점 584.73달러 대비 76% 수준이며 시총은 8,511억 달러다. PER 169.9배·EPS 3.05달러로 고평가 논란 속 반도체 섹터 약세가 지속된다.
AMD 주가가 7월 27일 오전 11시 15분 기준 480.07달러로 전일 대비 8.02% 급락했다. 일간 거래량은 1,361만 주를 넘어섰고,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11.8%를 기록했다. 52주 밴드 149.22~584.73달러 내 현재가는 상단 76% 지점에 위치한다.
무슨 일이 있었나
7월 27일 ChartMill은 S&P500 종목 중 AMD가 갭 다운 출발했다고 보도했다. 같은 날 Yahoo Finance는 Nvidia가 OpenAI에 자금 지원을 논의 중이라는 소식을 전하며 AI 칩 경쟁 구도를 조명했다. 7월 24일 본지 보도에 따르면 AMD는 앤스로픽에 최대 50억 달러 투자를 결정하고 AI 칩 공급 협력을 강화했으나, 주가는 3.85% 하락하며 519달러선으로 후퇴했다. 7월 27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AMD의 AI 반도체 양해각서 체결 소식에도 시장은 긍정 재료를 소화하지 못했다. Broadcom 관련 ‘시장 베팅’ 기사와 3개 시장 수익률 상회 종목 분석이 동시에 나오며 반도체 섹터 전반의 차익 실현 압력이 부각됐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시총 8,511억 달러 규모 AMD는 PER(TTM) 169.9배, EPS(TTM) 3.05달러로 고평가 논란이 지속되고 있다. 2026년 7월 1일 기준 애널리스트 의견은 적극매수 15건, 매수 33건, 보유 9건으로 매도 의견은 전무하다. 주간 거래량 급증과 함께 52주 고점 대비 18% 가까이 하락한 점은 최근 AI 랠리 피로감이 반영된 결과로 해석된다. 7월 24일 3.85% 하락에 이어 이틀 연속 약세로, 52주 밴드 상단 76% 지점에서도 매수세가 약화되는 모습이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반도체 공급망에서 AMD의 AI GPU·CPU 경쟁력은 Nvidia·Broadcom과 직결되며, OpenAI 자금 지원 소식은 Nvidia 중심 재편 가능성을 시사한다. 한국 정부와의 AI 연구센터 설립 MOU는 장기 공급망 협력으로 이어질 수 있으나 단기 주가에는 제한적 영향을 미쳤다. 다음 주목 일정으로는 8월 실적 발표와 규제 관련 결정이 꼽히며, 애널리스트 목표가 상향 흐름이 지속될지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 섹터 전체 변동성이 높아진 가운데 경쟁사 동향과 정책 지원 효과를 병행 관찰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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