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주가가 28일 오전 10시15분 기준 448.11달러로 9.46% 급락했다. 일간 거래량은 968만 주를 넘어섰고 주간 누적 하락률은 18.9%에 달한다. 52주 밴드 149.22~584.73달러 구간에서 현재가는 69% 지점에 위치한다. 시가총액은 약 8046억 달러, PER(TTM)은 160.6배, EPS(TTM)는 3.05달러로 집계됐다.
무슨 일이 있었나
WSJ은 28일 칩 섹터 전반의 매도세를 보도하며 AI 붐 비용 우려와 중국의 기술 추격이 배경이라고 전했다. Core Scientific은 AMD와 최대 2.5GW 규모 AI 데이터센터 용량 공급 계약을 발표했으며 초기 500MW를 2027년부터 제공한다고 밝혔다. Yahoo Finance는 AMD가 Core Scientific으로부터 AI 데이터센터 용량을 확보했다고 보도했다. Barron’s는 Core Scientific 주가는 상승했으나 AMD 주가는 하락했다고 지적했다. 한국 언론은 AMD가 국내 AI 연구센터 설립을 추진 중이라고 28일 보도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당일 거래량 968만 주는 최근 평균을 상회하며 매도 압력이 강했음을 보여준다. 52주 고점 584.73달러 대비 23% 하락한 수준이다. PER 160.6배는 고평가 논란 속에서 추가 조정 압력을 받았다. 애널리스트 컨센서스는 적극매수 15건, 매수 33건, 보유 9건으로 매수 우위이나 최근 주가 흐름은 이를 반영하지 못했다. EPS 3.05달러 대비 주가는 고평가 구간에서 거래되고 있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반도체 공급망 전반에서 AI 자본지출 지속 가능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경쟁사인 Nvidia·Micron 등도 동반 약세를 보이며 섹터 지수가 압박받고 있다. 미국 내 데이터센터 확장 정책과 한국과의 AI 반도체 MOU가 향후 공급망 협력의 관전 포인트다. 다음 실적 발표와 규제 동향이 주가 방향을 좌우할 전망이다. Core Scientific과의 파트너십 이행 여부가 AMD AI 사업 확장 속도를 가늠하는 지표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