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가 2026년 2분기 실적에서 비GAAP 기준 EPS 1.66달러와 매출 115.36억 달러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데이터센터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107% 성장한 67억 달러를 기록하며 전체 매출을 50% 끌어올렸다. 회사는 3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130억 달러(±3억)로 제시하며 이전 전망과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치를 내놨다.
무슨 일이 있었나
AMD는 8월 4일 장 마감 후 2026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공식 보도자료에 따르면 데이터센터 매출이 EPYC 프로세서와 Instinct GPU 수요에 힘입어 107% 증가했다. CNBC는 “매출 50% 증가와 데이터센터 매출 2배 성장에도 주가가 하락했다”고 보도했다. Investors.com은 “EPS 1.66달러와 매출 115.4억 달러로 FactSet 예상치를 상회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주가가 떨어졌다”고 전했다. Yahoo Finance 헤드라인은 “US Equity Markets Mixed as SpaceX, AMD Shares Drop”로 AMD 주가 하락을 강조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0.7%를 기록했다. 52주 밴드 149.22~584.73달러 구간에서 현재가는 상단의 76% 지점에 위치한다. 당일 거래량은 4743만 주로 활발했다. 시가총액은 약 7870억 달러, PER(TTM)은 122.3배, EPS(TTM)는 3.90달러다. 애널리스트 의견(8월 1일 기준)은 적극매수 16건, 매수 32건, 보유 10건으로 매도 의견은 없었다. 최근 분기 EPS는 2026년 3월 1.37달러(예상 상회 +4.8%), 2025년 12월 1.53달러(+14.8%), 2025년 9월 1.2달러(+2.1%)로 연속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과 FCF, 다음 분기 가이던스 변화는 미제공이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데이터센터 매출 비중이 58%까지 확대되며 AI 수요가 AMD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다. 경쟁사인 Nvidia와의 시장 점유율 경쟁, 공급망 내 메모리 부족 이슈가 업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CEO Lisa Su는 “2분기 하반기 데이터센터 매출 가속화”를 강조했다. 다음 실적 발표와 규제 관련 일정은 미제공이며, Helios 랙스케일 솔루션과 MI400 시리즈 GPU 출시가 향후 성장 동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시장은 AI 인프라 확대와 지정학적 리스크(호르무즈 해협 이슈)를 동시에 주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