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주가가 2026년 9월 17일 543.235달러로 전일 대비 6.00% 급등했다. 일간 거래량은 1,139만 주를 기록하며 시총 약 8,426억 달러 수준을 유지했다. 52주 밴드 149.85~584.73달러 구간에서 현재가는 상단 90% 지점에 위치한다.
무슨 일이 있었나
파이퍼샌들러 애널리스트 데이비드 오코너는 9월 16일 AMD에 대해 overweight 등급과 600달러 목표가를 재확인했다. 모틀리풀 보도에 따르면 AMD 경영진은 최근 애널리스트 콜에서 CPU와 GPU 수요가 공급을 초과하고 있으며 생산 확대를 진행 중이라고 확인했다. 짐 크레이머는 9월 17일 매드머니에서 AMD를 'Buy It'이라고 직접 추천하며 데이터센터 사업이 성장을 주도한다고 평가했다. 인사이더몽키가 전한 크레이머 발언은 AMD와 델이 시장 최고 종목이라고 강조했다. 전일 AI 안전 우려로 하락했던 칩 섹터가 네비우스 GPU 요금 인상 소식 등으로 반등하며 AMD도 동반 상승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5.3%로 최근 반등 흐름을 이어갔다. PER(TTM)은 131.0배, EPS(TTM)는 3.90달러로 고평가 논란이 있지만 애널리스트 59명 중 적극매수 17명·매수 32명으로 강력 매수 의견이 지배적이다. 9월 1일 기준 보유 10명, 매도 0명으로 컨센서스가 견고하다. 최근 본지 보도에서 9월 16일 3.69% 급등, 15일 3.23% 상승에 이어 14일 6.28% 하락 후 반등 패턴이 반복되고 있다. Q3 실적 컨센서스는 매출 130억 달러(41% 성장)로 11월 3일 발표 예정이며, 과거 10분기 중 9회 EPS 상회 기록이 시장 기대를 뒷받침한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AMD 데이터센터 매출 비중이 58%에 달하며 2027년 100% 이상 성장 가이던스가 유지되고 있다. 경쟁사 인텔·엔비디아와 함께 AI 반도체 공급망에서 핵심 위치를 차지하며 마이크로소프트·앤스로픽 등 대형 고객사 협력이 확대 중이다. 11월 3일 Q3 실적 발표와 2027 데이터센터 가이던스 업데이트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Fed 금리 인상 결정 이후 기술주 전반의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AI 인프라 투자 지속 여부가 AMD 주가 방향을 좌우할 전망이다. 공급망 병목 완화와 생산 확대 속도가 실적 상회 여부를 결정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