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 주요 증권사들이 SK하이닉스가 저평가되어 있다는 분석을 잇따라 내놓으면서 미국 예탁증권(ADR)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증권사는 SK하이닉스에 대해 최대 320달러까지의 목표가를 제시하며 강세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분기 D램 시장에서 39%의 점유율로 1위를 기록했으며, 마이크론과 SK하이닉스는 각각 38%, 37%로 추격하고 있는 상황이다. 반도체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도 월가 분석가들은 SK하이닉스의 가치를 재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는 K-반도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과 시장 평가 간의 괴리를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기업 실적과 시장 심리 변화에 따라 주가 변동성이 커질 가능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