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니아의 부패 척결을 위해서는 용감한 시민들의 참여가 필수적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국제 윤리변호사 윌리엄 부르동은 프랑스24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정치적 탐욕과 부패에 맞서기 위해서는 용감한 사람들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부르동은 알바니아에서 활동 중인 고발자, 비정부기구(NGO), '플라밍고 혁명' 시위자들이 부패 퇴치의 핵심 세력이라고 평가했다. 이들은 정치 지도부의 부정부패를 드러내고 투명성을 요구하는 시민 저항의 중심에 서 있다. 알바니아는 유럽연합 가입을 위한 조건으로 부패 척결과 법치주의 개선을 강조받아온 상황이다. 시민사회의 감시 역할이 강화될수록 정부의 책임성 강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