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드로 산체스(54) 스페인 총리가 부패 스캔들로 정치적 위기에 직면했다. 좌파 정권 8년 만에 국내 정치 기반이 흔들리는 상황이다.
산체스 총리의 아내와 최측근이 부패에 연루된 것으로 드러나면서 정권의 도덕성 문제가 불거졌다. 최근까지 국제정치 무대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위비 분담 요구, 반이민 정책 등 글로벌 이슈를 주도적으로 다루던 산체스 총리는 이제 국내 정치의 늪에 빠진 것으로 보인다.
EU 정상 중에서도 주목받던 스페인 정권의 위기는 유럽 정치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산체스 총리의 향후 대응이 주목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