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이 유엔총회에서 러시아 전쟁에 동원된 북한군 포로 2명을 한국에 보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는 북한군 병사들이 왜 목숨을 바치는지 의문을 제기하며, 러시아가 47개국 국민을 전쟁에 동원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생포된 북한군 포로들의 얼굴에 붕대가 감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는 항복을 거부하고 자살을 시도했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우크라이나 전선에 투입된 북한군 병사들의 절망적 상황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된다.
젤렌스키는 러시아의 북한 파병을 '광기'라고 표현하며 국제사회에 우크라이나 전쟁의 확대 양상을 알렸다. 북한군 포로의 송환은 한국의 역할과 우크라이나 전쟁의 국제화 심화를 반영하는 외교적 신호로 해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