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의 젤렌스키 대통령과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이 각각 서방 진영과 비동맹권을 규합하는 외교 경쟁을 벌이고 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G7과의 협력을 강화하며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서방의 지지를 확보하려 하는 한편, 푸틴 대통령은 아세안(동남아시아국연합)과의 경제·통상 협력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이는 서방의 제재로 인한 러시아의 국제적 고립을 완화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예정된 회의에서는 러시아가 서방 제재에 맞서 아세안과의 경제·통상 협력을 어떻게 심화할 것인지가 주요 의제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공동성명에 러시아의 입장을 반영한 종전 관련 문구가 포함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어, 앞으로의 국제 정치 진전에 주목이 쏠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