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그단스크서 화물차 건널목 탈출 지연…달려오던 열차와 충돌

32분 전5폴란드, Gdańsk
폴란드 그단스크서 화물차 건널목 탈출 지연…달려오던 열차와 충돌AI

폴란드 그단스크의 철도 건널목에서 화물차가 차단봉이 내려온 뒤 선로에 갇혔고, 이후 열차와 충돌했다. 목격자들은 운전자에게 차단봉을 뚫고 건널목을 빠져나가라고 신호했지만, 운전자는 후진을 시도한 뒤 뒤늦게 차단봉을 통과하려 했다. 사고로 열차 기관사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화물차 운전자와 열차 승객 약 250명은 다치지 않았으며, 철도 운행은 약 오후 11시까지 중단됐다.

폴란드 그단스크에서 화물차가 철도 건널목에 갇힌 뒤 달려오던 열차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화물차가 선로를 건너던 중 차단봉이 내려오면서 차량이 건널목 안에 갇힌 것으로 전해졌다. 철도 관계자에 따르면 목격자들은 운전자에게 차단봉을 뚫고 건널목에서 신속하게 빠져나가라고 신호했다.

그러나 운전자는 먼저 후진을 시도했다. 이후 차량 앞쪽의 차단봉을 뚫고 빠져나가려 했지만, 달려오던 열차와의 충돌을 피하기에는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CCTV 영상에는 오후 1시 20분께 폴란드의 장거리 철도 운영사인 PKP 인터시티(PKP Intercity) 열차가 화물차와 충돌하는 모습이 담겼다. 해당 열차는 그디니아에서 지엘로나구라로 향하던 중이었다.

사고 이후 열차 기관사는 병원으로 이송됐다. 화물차 운전자와 열차에 타고 있던 약 250명의 승객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발생한 뒤 프루시치그단스키에서 그단스크 포우드니오비 구간의 철도 운행이 중단됐다. 열차 운행은 대체 노선으로 우회했으며, 운행 차질은 수 시간 동안 이어졌다.

철도 운행은 오후 11시 이후 전면 복구됐다. 사고 원인은 특별위원회가 조사하고 있으며, 철도망 운영기관은 차량이 차단봉 사이에 갇혔을 경우 즉시 차단봉을 뚫고 건널목을 빠져나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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