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국방부는 9월 5일 오전 6시(UTC+8)까지 대만 주변에서 중국군 항공기 2대와 해군 함정 6척, 관공선 5척이 탐지됐으며, 이 중 항공기 2대는 모두 대만 동부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했다고 발표했다.
이후 오전 8시 24분부터는 활동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국방부는 J-11과 Su-30, H-6 폭격기, Y-8 전자전기, KJ-500 조기경보기 등 각종 중국군 항공기 20대의 출격이 탐지됐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2대는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어 대만 북부와 중부, 남동부 방공식별구역에 진입해 '연합전투대비순찰'과 '공해 연합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파악됐다.
대만 국방부는 국군이 상황을 감시하며 그에 따라 대응했다고 밝혔다.
H-6 폭격기와 KJ-500 조기경보기 등 대형 기종이 포함된 데다 중간선을 넘은 기체가 12대에 달해, 통상적인 순찰보다 규모가 큰 활동이었던 것으로 평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