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중부 마리브에서 폭발음이 들렸다는 보고가 나왔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대통령지도위원회(PLC)가 통제하는 마리브 일대에서 폭발음이 확인됐으며 후티 측의 무인기 공격이 현재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격의 정확한 표적과 피해 규모, 사상자 발생 여부 등은 즉각 확인되지 않았다. 해당 내용은 현지 소셜미디어를 통해 전파된 것으로, 독립적으로 검증되지 않은 상태다.
마리브주는 예멘 정부군의 핵심 거점이자 주요 유전 지대로, 내전 기간 내내 후티와 정부군 간 최대 격전지 중 하나로 꼽혀왔다. 앞서 예멘 군 소식통은 마리브와 하드라마우트에서 후티 측 미사일 공격으로 정부군 최소 45명이 사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후티군은 지난 6일 성명에서 사우디 측 병력 집결지를 겨냥한 대규모 군사작전을 수행했다고 발표하며 "봉쇄에는 봉쇄로" 방침을 이어가겠다고 밝힌 바 있어, 예멘 내 교전이 다시 격화되는 양상이다.
SBH는 해당 정보를 독립적으로 검증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