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유엔총회 연설에서 "중간선거 이후 이란과 합의할 것"…"이란 경제적 고립" 촉구

51분 전271미국, 뉴욕
트럼프 유엔총회 연설에서 "중간선거 이후 이란과 합의할 것"…"이란 경제적 고립" 촉구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중간선거 이후 이란과의 합의를 언급했다. 미국은 이란을 경제적으로 고립시킬 것을 촉구하며 제재를 강화하고 있다. 이란은 해상봉쇄 해제 등을 조건으로 내세워 양측의 입장 차이가 크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유엔총회 연설에서 이란과의 합의 시점을 중간선거 이후로 제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유엔총회에서 "나는 우리가 중간선거 이후 이란과 합의를 이룰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란 정권을 "약하고 절박한 상태"라고 규정하며, 모든 국가에 이란을 경제적으로 고립시킬 것을 촉구했다.

이번 발언은 트럼프 대통령이 앞서 알자지라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협상 재개를 서두르지 않으며 "시간표가 없다"고 밝힌 것과 비교해, 합의 시점을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언급한 것이다. 그는 당시 경제 제재와 군사 타격이 "둘 다 효과적"이라고 말한 바 있다.

미국은 최근 이란 항공사 3곳을 제재 대상에 지정하는 등 경제적 압박을 이어가고 있다. 이라크도 이날 자정부터 자국 공항에서 이란 항공기의 수용을 금지하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반면 이란은 미국의 해상봉쇄 해제와 제재 철회, 미군 철수 등을 호르무즈 해협 개방의 전제 조건으로 내걸고 있어 양측 입장의 간극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이 기사에 반응 남기기

#트럼프#이란#미국 외교#경제 제재#유엔

댓글

주제·종목·핵심 키워드와 최신성을 바탕으로 골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