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항공모함 에이브러햄 링컨함(USS Abraham Lincoln) 승조원 5000명의 가족들이 함정 내 열악한 생활 여건을 두고 해군장관에게 직접 항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MS NOW에 따르면, 가족들은 헝 카오(Hung Cao) 해군장관을 상대로 식량 부족과 오염된 식수, 승조원들의 피로 누적 문제를 제기하며 대책을 요구했다.
가족들이 제기한 문제는 장기 임무 수행 중인 항모 승조원들의 기본적인 생활 여건과 직결되는 사안으로, 함정 내 보급 체계와 급수 시설 관리에 대한 의문으로 이어지고 있다. 승조원 피로도 문제는 임무 연장이나 인력 운용 방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해군 측의 구체적인 해명이나 사실관계 확인 결과는 즉각 공개되지 않았다. 제기된 의혹의 실제 규모와 지속 기간, 개선 조치 여부 등도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링컨함은 니미츠급 항공모함으로 약 5000명의 승조원이 탑승하며, 미 해군의 주요 전력 투사 자산 중 하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