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령지 서안지구의 팔레스타인 마을 쿠스라에서 이스라엘 정착민들이 주민들을 강제 퇴거시키려는 목적으로 대규모 폭력과 위협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주민들은 전기와 수도 공급이 차단된 채 집에 갇혀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고의적인 강제 이주 정책의 일환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프랑스24의 상석 기자 캐서린 노리스 트렌트는 2023년 쿠스라 취재 경험을 회상하며, 당시 마을 주민들로부터 정착민들의 지속적인 공격, 토지 접근 차단, 올리브 수확 시 폭력 위협에 대한 증언을 들었다고 전했다. 이 같은 폭력은 10월 7일 하마스 공격 이후 서안지구 전역에서 정착민 폭력이 급증하는 와중에 발생했으나, 주민들은 이러한 위협이 수년간 지속돼 이미 2023년부터 삶을 어렵게 만들고 있었다고 증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