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핵 협상 긴장 완화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유가가 급락하고, 이에 따라 미국 정부 차입의 주요 지표인 10년물 국채 수익률이 하락했다. 10년물 미 국채 수익률은 1베이시스포인트 이상 내려 4.688%를 기록했다.
유가 하락은 인플레이션 압력 완화 신호로 해석되면서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낮추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에너지 가격 상승은 경제 전반의 물가 상승을 견인해왔기 때문이다. 이란과 국제사회 간 외교적 해결 가능성이 커질수록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감소하고, 석유 공급 차질 우려도 완화되는 상황이다.
향후 이란 협상 진전 정도가 에너지 시장과 채권 시장의 변동성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