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시장이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 결정과 정부 예산안 논의를 뒤로하고 새로운 투자 화제로 전환하고 있다. 채권 딜러들은 시장을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유가, 환율, 지정학적 리스크를 꼽고 있다.
채권 시장 전문가들은 금리 움직임이 결국 유가 추이에 따라 결정된다고 분석했다. 한 딜러는 "8월에도 환율이나 금통위 같은 이슈가 많았지만 돌아보면 결국 유가가 시장을 움직였다"며 "인플레이션이 유가를 따라 움직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국과 이란 간 긴장 관계는 중동 지역 유가 변동성을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이는 글로벌 금리 경로에 영향을 미치는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