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아공 인종차별·토지 몰수 관여 외국인 비자 제한

54분 전8남아프리카 공화국, 프리토리아
미국, 남아공 인종차별·토지 몰수 관여 외국인 비자 제한AI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남아공 내 인종차별과 폭력 선동 등에 관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비자 제한 정책을 발표했다. 미국은 보상 없는 토지 몰수와 인종 기반 차별, 소수 인종·민족에 대한 폭력 선동에 책임이 있거나 이를 가능하게 한 인물을 대상으로 지목했다. 루비오 장관은 남아공 정부가 농촌 범죄와 차별적 정책, 폭력적 발언 문제에 충분히 대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남아프리카공화국 내 인종 기반 차별과 폭력 선동, 보상 없는 토지 몰수 등에 관여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새로운 비자 제한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의 대상은 미국이 인종 기반 차별을 시행하거나 가능하게 하고, 폭력을 선동하거나, 보상 없는 토지 몰수를 가능하게 하는 정책에 책임이 있거나 이를 지원한다고 판단하는 외국인이다.

루비오 장관은 남아공 정부가 농촌 지역의 범죄 문제와 이른바 폭력적이고 비인간적인 수사, 아프리카너와 기타 소수 집단을 대상으로 한 차별적 정책에 충분히 대응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루비오 장관은 성명을 통해 이러한 부당한 행위에 책임이 있는 사람들은 미국에 설 자리가 없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미국이 남아공 내 인종 문제와 토지 정책 등을 둘러싸고 제기해온 우려를 반영한 것으로, 미국 정부는 해당 문제에 대한 남아공 정부의 대응이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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