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일본의 재무장관이 엔화 약세 대응을 주제로 회담을 열었다. 이는 양국이 7월 공동 개입을 단행한 이후 처음 열린 공식 협의로, 환율 문제를 둘러싼 양국 간 조율 움직임을 보여준다.
베선트 장관은 일본의 금리 인상 필요성을 제기하는 한편, 다카이치 정부의 재정 지출 확대가 엔화 약세를 심화시킬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했을 가능성이 있다. 양국의 공동 개입 이후 달러당 엔화 환율은 163엔대에서 156엔대로 하락했으나, 이러한 개선 추세의 지속 여부가 향후 협상의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