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8일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며 일본 엔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엔 환율은 154.247엔으로 전 거래일 대비 1.992엔(1.275%) 급락했다.
엔화 강세는 일본 외환 당국의 개입 경계감과 일본은행(BOJ)의 정책금리 인상 가능성이 강한 지지 요인으로 작용했다. 동시에 국제유가의 반등이 달러-엔 환율에 'V자' 흐름을 만들며 엔화 강세를 뒷받침했다.
미국의 노동절 연휴 이후 환율은 변동성을 보였으나, 기술적 반발과 엔화 매수세가 맞물리면서 낙폭을 확대했다. 향후 BOJ의 금리 결정과 일본 외환 당국의 시장 개입 동향이 엔-달러 환율의 주요 변수로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