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주가는 9월 8일(현지시간) 전일 대비 6.19% 오른 507.11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일간 거래량은 1,111만6천 주를 기록하며 시장 관심이 집중됐다. 이번 상승은 9월 7일 AI 워크스테이션 발표 관련 보도가 확산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무슨 일이 있었나
9월 4일 IFA 2026에서 AMD는 Threadripper Halo Station을 공개했다. 이 시스템은 96코어 Ryzen Threadripper PRO 9995WX와 최대 4개의 Instinct MI350P 액셀러레이터를 탑재해 1조 파라미터 모델을 로컬에서 처리할 수 있다. GuruFocus와 Tom's Hardware는 9월 7일 해당 발표 후 주가가 아시아 시장에서 2%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Yahoo Finance는 9월 7일 'AMD Stock Jumps After Unveiling $100,000-Plus AI Workstation for 2027' 기사를 통해 상용화 시점을 2027년으로 명시했다. Seeking Alpha는 9월 8일 'AMD Is Not Expensive, It Is Early' 분석에서 AI 인프라 경쟁력을 강조했다. Benzinga는 같은 날 Arm Holdings 관련 보도로 반도체 섹터 전반의 관심을 환기했다.
시장 반응과 데이터
52주 밴드 149.85~584.73달러 구간에서 현재가는 상단 82% 지점에 위치한다. 주간(5거래일) 등락률은 +10.3%로 최근 모멘텀을 확인했다. 시총은 약 7,796억 달러, PER(TTM)은 121.2배, EPS(TTM)는 3.90달러를 기록했다. 애널리스트 의견은 적극매수 17건, 매수 32건, 보유 10건, 매도 0건으로 강한 매수 컨센서스를 유지한다. 9월 4일 본지 보도에서 4.12% 급등한 데 이어 9월 1일 3.28% 하락 후 반등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9월 8일에는 Micron·Nvidia 등 칩 섹터 동반 상승세가 관찰됐다.
파급과 관전 포인트
Threadripper Halo Station은 Nvidia DGX Station과 직접 경쟁하며 기업·연구기관의 온프레미스 AI 수요를 공략한다. MI350P 기반 액셀러레이터 확장성은 데이터센터급 성능을 워크스테이션으로 가져오는 전략이다. 2027년 상용화 일정과 함께 Meta·OpenAI 등 기존 대형 파트너십이 데이터센터 매출 성장을 뒷받침할 전망이다. 9월 8일 Citi Global TMT Conference 등 향후 이벤트에서 추가 로드맵 업데이트가 예상된다. 경쟁사 Nvidia의 AI 버블 우려 보도와 AMD의 '조기 단계' 평가가 섹터 밸류에이션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